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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이후 지역화폐 관련주 상황은?

by mystoryall1 2025. 6. 10.

이재명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대감에 코나아이와 쿠콘 등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12분 기준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5.42% 상승한 7만 4000원 에 거래되고 있다. 어제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쿠콘(30%)과 웹케시(12.65%) 등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지역화폐 관련주가 크게 상승한 데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대선 공약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유세에서 지역화폐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전날 "지역화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가 있다"며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연결해 이재명 대통령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전날(9일) 지역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지역화폐 관련주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코나아이 △웹케시 △유라클 △다날 등이 언급됐다. 이 중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 급등에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 출신인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새 정부의 초대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선임되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 관련주로 △동신건설 △이스타코 △형지글로벌 △오리엔트정공△일성건설 △형지I&C △상지건설 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동신건설은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 본사가 있단 이유로 테마주로 엮였다. 이스타코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기본주택’ 등 부동산 공약과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형지그룹주는 이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무상 교복 정책 때문에 테마주로 거론된다. 오리엔트정공은 과거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오리엔트시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단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다. 일성건설은 이 대통령의 기본주택사업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로 이름을 올렸다. 상지건설은 상지건설의 전 사외이사인 임무영 전 정무기획비서관이 과거 이 대통령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한편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지자 엔터주가 들썩이고 있다. 상반기 '관세 무풍지대'로 주목받았던 엔터주가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각광받으며 주가 상승 탄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도 집중됐다. 수혜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JYP Ent. △하이브 등이 있다. 출처 : 금강일보(https://www.ggilbo.com)